유령을 잡아라

세상돋보기|2019. 10. 21. 19:38

1021일 저녁 9시 30분 tvN에서 월화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가 첫방송을 시작한다. 나간다.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서울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하철경찰대의 경찰들의 눈을 통해 지하 세계를 보여준다.



9개 노선, 351개 역, 세계 3위 규모의 지하철! 서울시민 1000만 중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객 무려 800만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단지 지하철만이 아니다.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서울 땅  아래 지상 못지 않은 지하 세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지하세계는 지하철 범죄의 구역도 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르는 생활밀착형 지하철 범죄를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다른 수사극에서 느끼지 못한 몰입감을 줄 것이다.



지하 세계를 지키는 경찰조직 서울지방경찰청 직속 부서, 지하철경찰대!

'유령을 잡아라' 드라마에 등장하는 지하철경찰대의 주 업무는 소매치기나 성추행범 등 잡범 잡기다. 이들에겐, 지하철로 출동하고 카톡으로 통신하고, 잠복을 위해 섹시한 아가씨나 떡실신 취객으로 위장하는 코믹함도 있다.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셔터 내려간 암흑의 지하역사에서 당직서는 오싹함이 있고, 빛 없는 지하생활로 인해 누런 낯빛에 콧물 찔찔한 짠함도 보이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을 통해 형사의 심장은 사건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뛰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진짜 형사라면 모든 피해자의 아픔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피해자가 느끼는 상처의 무게엔 경중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 '유령을 잡아라'에서 이야기한다.


유령을 잡아라의 유령은 단지 주인공 유령(문근영)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지하세계에 숨어사는 유령처럼 보이는 지하세계의 범죄자를 뜻하기도 한다.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



'유령을 잡아라'의 여주인공 유령(문근영)은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 자랐다. 하지만 할머니는 중학생 때 돌아가시고, 자폐아 쌍둥이 동생 유진과 둘만 남겨졌다. 친구들은 부족한 유진을 괴롭혔고, 유령은 악당들을 때려잡았다. 결국 가해자는 울었고, 피해자는 웃었다. 유령은 그때 깨달았다. 불의를 이기려면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어릴 적 슈퍼맨이 꿈이던 고지석(김선호)는 이층에서 슈퍼맨처럼 날아보려다 다리가 부러진 후 꿈을 조금 조정했다. 현실세계의 슈퍼맨이 경찰로 노선을 변경했다.

태권도, 합기도, 공수도! 온갖 무술을 섭렵해 도합82단 고수의 경지에 이른 지석은 경찰대를 수석 졸업하고 강력반에 입성했다. 강력반의 슈퍼맨으로 활약하던 지석은 홀어머니가 치매판정을 받은 것으로 다시 한 번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치매 어머니의 보호자가 된 지석은 다시 꿈을 조금 조정했다. 경찰에서 경찰공무원으로, 지석은 이제 악당 잡는 슈퍼맨도 나쁜놈 잡는 경찰도 아닌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는 삶이 조금 무거운 경찰공무원을 선택했다.


유령을 잡아라 지하철경찰대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를 그린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던 문근영은 87년생 벌써 33이 되었다. 4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사건 앞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마음을 가진 거침없는 인물을 연기한다.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한번도 다뤄본적 없는 소재 속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유령을 잡아라' 인물 관계도



'유령을 잡아라'는 몇부작일까?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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