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인물관계도

세상돋보기2019. 10. 15. 21:42

녹두전은 네이버 웹툰 최고 평점을 받으며 호평과 인기를 누렸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만큼 차별화도 했다. 강태오가 연기하는 차율무 등 웹툰에는 없던 캐릭터들이 10명 이상 추가했다.

KBS 올해 마지막 월화극이 될 16부작 미니시리즈 ‘녹두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사극을 표방하고 있고 과부촌이라는 실제로 있었을 것 같은 곳을 무대로 펼치고 있는 이야기다. 역사 속 인물 광해도 ‘녹두전’에 등장한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녹두전’이다.

드라마로 남장여자가 흔했다면 이번엔 ‘여장남자’다! 녹두는 과부촌에 숨어든 유쾌하고 발칙한 남자다. 그런 그를 어머니라 불러야 하는 까칠한 여자 ‘동주’의 낯선 듯, 특별한 반전 로맨스!

혹독한 운명도, 생을 걸었던 복수도 넘어서는 두 남녀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모두를 발 아래 꿇리는 권력도, 세상을 쥐고 흔드는 재물도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범한 나날이 주는 작은 행복임을 말하는 드라마다.

전녹두 cast.장동윤

"난 조선 최고의 장군이 될 거야!

...될 건데, 지금 잠깐 과부인 척 하는 거야."

외모, 지력, 체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상남자, 작은 섬에서 살아온 녹두는 언젠가 세상에 나가 모두가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도 그의 바램을 눈여겨보는 사람없었다. 어느날 정체불명의 무사들에게 쫒겨 섬에서 벗어나게 되어 도착하게 된 곳이 과부촌이었다. 과부촌에 들어가려면 내가 과부가 되면 되는 것 아닌가?

동동주 cast.김소현

"자꾸 잔소리 하시면... 낭.심.을 맞는 수가 있답니다,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