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처리항공권

해외여행이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관광지 위주의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겨났다. 소비자의 이런 욕구로 여행사는 다양한 상품으로 풍부한 경험을 유도하고 있다.

각종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저가항공사의 저렴한 항공권에 있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무궁무진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쉽게 해외여행을 선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서 여행사별 혹은 항공사별 마감이 임박한 상품을 땡처리로 판매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잘만 고르면 비용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땡처리항공권을 고를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땡처리항공권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 여행 날짜 확인하기

땡처리항공권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 환불처리

땡처리항공권과 얼리버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여행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어떤 상품인지 확인하기

여행상품에는 표준약관과 특별약관이 있다. 어떤 상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특별약관의 경우 예약금이 입금되면 어떤 이유로든 환불이 불가능하다.

● 유효기간 확인하기

땡처리항공권은 유효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 3박5일 정도의 기한인 항공권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장기간이나 일주일 이상의 여행시에는 반드시 기한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 쿠키 삭제

여행상품이나 항공권을 검색하면 쿠키가 남게 되어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에 쿠키 삭제를 하고 땡처리항공권을 검색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스카이스캐너 등 항공권 검색할 때는 쿠키삭제는 필수다.

땡처리항공권비법 이라는 것도 나돌고 있지만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다.

일반 항공권을 구매할 때 취소할 때는 한 달 전에 취소해야 환불금을 조금 낼 수 있다. 하지만 땡처리항공권은 짧게는 시간별 날짜별로 나오기 취소할 수가 없다. 동행자가 있는 경우는 더욱 신중하게  확인을 거듭해야 한다.

땡처리항공권은 날짜 임박 상품이기 때문에 여행일정을 자유롭게 잡을 수 있는 경우에는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일정에 맞게 찾기 힘들수도 있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일정을 짠다면 얼리버드 항공권이 좋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땡처리항공권과 달리 연초에 각 항공사에서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공사 앱을 깔거나 알람설정을 해두면 도움이 된다. 같은 해외여행을 다녀온다고 해도 땡처리항공권이나 얼리버드 항공권을 이용한다면 비용면에서 많은 차이가 많이난다. 해외여행을 취소하지 않을 확실한 일정을 짜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