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

세상돋보기|2019. 9. 9. 20:18

9일 오후 2,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장관 4명과 장관급 위원장 3명의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국민들께 먼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식 진행 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은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할 책무가 있고 권력기관 개혁은 가장 중요한 공약이었다그간 저를 도와 권력기관 개혁성과를 보여 준 조국 장관에게 권력기관 개혁의 마무리를 맡기고 싶다”라고” 조국 임명을 강행한 이유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의혹 제기가 많았고, 배우자가 기소되기도 했고, 임명찬성과 반대의 격한 대립이 있었다. 자칫 국민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보며 대통령으로서 깊은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까지 마쳐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본인이 책임질 명백한 위법이 확인 안 됐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을 안 하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검찰은 검찰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장관은 장관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간다면 그 역시 권력기관의 개혁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분명히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을 좌절시키는 기득권과 불합리의 원천이 되는 제도까지 개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교 서열화와 대학입시의 공정성 등 기회의 공정을 해치는 제도부터 다시 한번 살피고, 특히 교육 분야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과천 법무부에서 취임식을 열고 취임사를 발표했다.

 

 

법무부의 역할 재정립과 혁신을 위해 국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법질서를 만들기 위해 국민 인권을 보장하는 검찰개혁을 위해 법무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 나갈 것이고 각자 맡은 업무 분야에서 촘촘히 법을 집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법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들과 인사를 마치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조국 지지자들은 조 장관이 임명됐으니 검찰을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지지'와 검찰단체사표환영키워드를 실검에 올렸다.

 

이들은 검찰이 최근 조 장관 가족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며 외부에 정보를 흘리고, 그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기소, 사모펀드 운용자·투자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등에 반발하고 '문재인 지지'와 ‘검찰단체사표환영’을 키워드로 정했다.

 

조 장관을 지지하는 국민은 “가짜기사! 정치검찰! 새로운 대한민국 기대한다”, “검찰단체사표환영, 썩은 검찰들 추석 전에 단체 사퇴해달라”, “민심은 검찰개혁을 원한다”, “검찰과 언론의 여론조작이 검찰개혁을 막고 있다”, “조국 임명은 강행이 아닌 절차대로 임명인 것”, “썩어빠진 검찰 청산 바란다등 글을 올리며 조 장관 임명에 환호하고 있다.

 

9일 온라인 상에서는 오후 2시 50분 기준 '문재인 지지'와 '검찰단체사표환영' 이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1,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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