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예방수칙!

세상돋보기|2020. 1. 29. 10: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감염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8일 0시 전국 30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4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에는 고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끝에 심한 경우 폐포가 손상돼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신종 감염병인 만큼 아직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예방이 최우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굴한 영화, 전염병의 뜻을 가지고 있는 '컨테이젼'(Contagion). 2011년 상영된 영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2000년 사스의 영향을 받아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컨테이젼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사스도 마찬가지였지만 영화 컨테이젼은 사업차 홍콩에 들른 사업가를 통해 전세계로 전염병이 창궐해서 수천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을 보여주는 재난영화이다.



영화 콘테이젼에서 사업가는 바나나를 수입하고 바나나로 살곳을 잃은 박쥐들이 돼지 사육농가로 몰려들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박쥐를 원인으로 규명했다. 박쥐 독감이나 돼지 열병의 유전자 배열이 비슷하다.


박쥐의 배설물과 사료를 함께 섭취하던 돼지를 도축한다. 고기를 조리하는 요리사들은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홍콩은 전염병의 주요 거점지가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는 박쥐요리도 함께 섭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스가 홍콩, 지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이 거점지가 된 것처럼 영화 컨테이젼도 홍콩이 거점지가 된다. 컨테이젼은 특별한 감정의 이입없이 흐름을 보여준다. 전염병이 사람들에게 발병되면서 사람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사회의 변화를 보여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중국에서 초기부터 통제하고 소문을 낸 사람들을 사법처리를 하는 등 별일 아니라고 무마시키려고 노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도 박쥐가 숙주라는 것을 밝혀내기까지 치료방법이 없었다.



콘테이젼에서도 백신을 발견하려는 이타적인 노력과 의약회사에서 서로 차지하려고 것이 나온다. 사스때 한국의 김치가 활약을 했던 것처럼 컨테이젼에서는 '개나리약'이 치료제인 것처럼 하는 사기꾼이 등장하기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백신이 발견되기는 했지만 임상실험을 거쳐 실제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1년이 걸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도 내년이나 되야 나온다. 영화 컨테이젼에서도 이런 과정이 나온다. 연구원의 노력으로 빠르게 백신이 나오기는 한다.



컨테이젼에서는 얼굴에 손대지 않기가 나온다. 사람들은 무심히 300번 이상 손이 얼굴에 가기 때문에 세균을 얼굴 부위에 옮긴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아직 백신도 없는 상태라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전염병 방제 기본 대책에는 마스크, 외출 후 손씻기, 많은 사람 있는 곳에 가지 않기, 물건 공유하지 않기가 기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이 되지만 점막을 통해서도 전이가 된다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는 물론 안경을 껴야 한다는 것과 비슷하다.




영화에서는 사람들과 물건을 접촉을 할 때는 장갑을 끼고 사용이 끝나면 장갑을 버리는 것도 나온다. 전염병이 발병하고 나면 공포스러운 마음을 가지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방제가 가장 필요하다.



영화 콘테이젼을 보면 공포는 사회에 무엇을 가져다주나 생각해보게 한다. 폭동이나 사회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무런 해결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오히려 악화시킬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가장 기본적인 방제를 하는 것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다. 기본 방제만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많은 곳에 되도록 피하고 1회용 장갑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