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퇴사!

세상돋보기|2020. 1. 29. 09:14

박선영 퇴사

SBS 간판 아나운서 박선영 아나운서가 10년 넘게 몸담았던 SBS를 떠나 관심이 일고 있다. 28일 박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한 주는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퇴사가 결정돼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다"며 "작별 인사를 최대한 미루려고 했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죄송하다"고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23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가 결혼 때문에 퇴사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지난해 12월25일 라디오에서 "'저 결혼해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해서 퇴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결혼에 대해 본인의 일 이상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지만 그런 일 없다. ‘예뻐졌다’라는 말도 있던데 고민이 깊어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현재 일각에선 박선영 아나운서를 두고 청와대 신임 부대변인 설이 돌고 있다.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해 현직을 사퇴한 가운데 후임자가 아직 임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했다. 5개월 만에 'SBS 8시 뉴스' 주말 앵커로 발탁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1년 공명선거 홍보대사, 2012~2014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 2016년 통계청 경제총조사 홍보대사 등을 맡아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궁금한 이야기 Y', 'SBS 뉴스토리',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박선영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9년 SBS 연예대상 아나운서상, 2018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박선영 이력




박선영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공채로 SBS에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선영은 입사 5개월만에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발탁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11년 사내 오디션에 합격해 평일 앵커를 맡게 되었다.

2014년 해외 연수로' SBS 8 뉴스'에서 하차하고 이후 라디오, 시사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했다.



박선영은 2010년 이후 전국단위 선거방송 '국민의 선택'에서 메인캐스터로 활동했다. 2014 국민의 선택에서는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개표현황 방송을 통해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어 박선영의 팬들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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