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결혼발표!

세상돋보기2020. 1. 23. 21:33

｜류시원 결혼발표

한류스타 배우 류시원이 오는 2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류시원 결혼발표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시원은 일반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같은 해 KBS 미니시리즈 ‘느낌’을 시작으로 드라마 ‘행복은 우리 가슴에’ ‘프로포즈’ ‘세상 끝까지’ ‘진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1995년에는 가수로 영역을 넓혀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으로는 ‘젊은 날의 단편’ ‘Always’ 등이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일본에 진출해 배용준과 함께 1세대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류시원은 일본에서 앨범 발매,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문화관광 홍보대사, 포에버 아시안 컬처 엑스포 인 재팬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카레이싱 팀 106을 창단하고 감독 및 선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류시원은 이혼한지 5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10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2015년 1월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1명 있다.

｜류시원 이력

류시원은 1972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신구전문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편입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KBS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했다.

여러편의 드라마 '사랑할때까지', '세상끝까지', '순수', '종이학', '진실', '비밀'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지만 연기력에 대한 논란을 끊이지 않았다. TV가요 20, 호기심 천국, 결정 맛대맛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생긴 외모와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MC로 활동했다.

1995년 취객을 치어 사망에 이르는 교통사고를 일으켰지만 무혐의 처리되었다.

2001년 SBS '나우'에서 황현정 아나운서와 류시원이 공동 MC를 맡아 토크쇼 사회자로 데뷔했다. 부적절한 언어 사용,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대화 등의 문제로 비난을 샀고 7개월만에 종방했다. 류시원은 '나우'MC를 맡으면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겨울연가' 캐스팅을 거절하기도 했다.

2010년 조모씨와 결혼했다. 2012년 결혼 1년 6개월만에 이혼 조정을 소식을 전했다. 2013년 벌금 700만원 선고받았다. 2014년 류시원은 위증혐의 추가고소에서 위증 인정으로 벌금 700원을 선고 받았다. 2015년 이혼소송 3년 6개월만에 이혼했다. 2015년 류시원 전 부인은 위증 혐의로 벌금 70만원 선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