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사과

세상돋보기|2020. 1. 22. 12:15




김영희 논란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빚투를 또 다시 언급하며 사과했습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 코미디쇼 '스탠드업! 스폐셜'로 비호감 연예인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돼 김영희와 이용주,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영희는 "제가 정말 오랜만에 풀메이크업을 했다. 긴 공백기를 갖고 있어서 오랜만"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김영희는 "연예인은 크게 A, B, C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지고 그 안에서 또 호감과 비호감으로 나뉜다. 저는 C에서 B급 정도 되는 비호감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저는 도박, 마약, 음주운전과 같이 법적으로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고도 몇 년간 명실상부 연예계 비호감 연예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비호감 연예인으로 살아가는데 고충이 있다고 말한 그는 "저는 선행도 하지 못한다""길에 있는 휴지를 떨어뜨려도 제가 버리는 줄 알고 욕을 먹을 거고 싸움이 나서 말리려고 끼어든다면 아마 제가 싸우는지 알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김영희는 과거 모친의 빚투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812, 모친이 6600만원의 채무를 불이행했다고 전해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희는 작년 겨울 무척 추웠다. 지금은 괜찮게 해결 됐다. 당시 많이 실망하셨던 분들과 상처를 받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김영희는 1983년 생으로 2009MBC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영희는 2018'빚투'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다시 방송에 복귀한 김영희는 "선택을 받는 곳이 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가서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택을 받지 못한다고 해도 계속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로 또는 다른 장르로 웃음을 열심히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고마웠던 분들 생각하며 갚아야 할게 너무 많다""빚도 갚아야 하지만 감사한 것도 갚아가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영희는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시즌2 방송에서 조국 딸을 개그 소재로 삼았다고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다

김영희는 금수저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 조국 딸 느낌 나요. 박탈감 느껴요"라는 말로 논란이 됐고,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정치에 대한 무지함에서 어떤 의도 없이 가볍게 생각했다. 앞으로는 실수 없이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무지함을 반성한다."라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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