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리 결혼발표!
|최우리 결혼발표
배우 최우리(37)가 결혼식을 올린다.
최우리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최우리가 일반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식 관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최우리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최우리는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났다”며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고 밝혔다.
최우리는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최우리는 야외 들판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의 손을 잡은 채 활짝 웃고 있는 본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우리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최우리입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하며 기쁜 소식을 조심스레 알리려 합니다.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합니다.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희 둘 잘 살 수 있게 많이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주세요
최우리 올림
더불어 저희 결혼을 아낌없이 도와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우리 이력
최우리는 1983년에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뮤지컬로 '그리스'를 통해 데뷔한 최우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웨딩싱어', '헤드윅', ‘명성황후’, ‘샤우트’, ‘맨 오브 라만차’, ‘금발이 너무해’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2008년 만화영화 최우리는 '니코'에서 윌마 목소리를 더빙했고 영화에서는 2009년 '전우치'로 데뷔했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하백의 신부 2017’ ‘최고의 이혼’ ‘웰컴2라이프’ 등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최우리는 성우,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최우리의 소속사는 'CI엔터테인먼트'이다.
최우리는 오는 23일과 다음 달 15일 각각 개막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에 출연한다.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잭 더 리퍼를 쫓는 천재탐정 셜록홈즈의 숨막히는 추격을 팽팽한 긴장감과 스토리로 풀어낸다. 초반에 범인의 실체를 드러내고 과연 범인이 어떤 범행을 저지를지, 셜록은 연쇄살인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 숨가쁜 추격을 화려한 무대와 영상 속도감 넘치는 음악,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로 스릴러의 묘미를 선사한다.
김지현, 최우리, 박정아, 테이,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리, 이경수, 정의제, 한상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