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백~

세상돋보기|2020. 1. 8. 19:24

백종원 그정도였어?  고백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고백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1월 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특집' 마지막 회로 구성되어 제주도 돈가스집 대망의 첫 오픈 현장이 공개됩니다.


돈가스 연돈은 오픈 전날 밤 11시부터 손님 대기 행렬이 시작되면서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특히, 백종원은 폭주하는 대기줄에 "우리 장모님도 줄을 섰는데..."라며 깜짝 고백했고 김성주 정인선 두 엠씨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오픈 준비중인  돈가스집 연돈에 '1호 수제자'가 처음 등장해 호기심을 더했습니다. 돈가스를 배우려고 제주도까지 온 '1호 수제자'의 허둥대는 모습에 남자 사장은 평소 볼 수 없는 엄격한 '호랑이 선생'으로 돌변, 눈길을 끌었습니다.


포방터시장에서 제주도로 이전한 연돈은 흑돼지와 빵가루, 특별배합 기름까지 음식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정인선은 제주도 돈가스를 맛보면서 "떨어진 빵가루만 팔아도 될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한층 업그레이드된 돈가스 인기를 실감하듯 다양한 사연을 가진 고객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기줄에 선 채 밤샘 시험공부를 한 대학생 손님부터 비행기 시간을 미뤄온 손님, 상견례를 한 가족까지 총출동했는데 손님들의 시식 후의 반응은 어땠는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돈까스집에서 함께 할 제자를 모집한다는 소셜미디어의 글 게시 이후 하루 만에 이력서가 수북이 쌓여 백정원과 사장들을 모두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돈까스집을 향한 억측이나 오해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사장들은 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특히,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로 소속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등 모든 진실을 8일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도 돈가스집 연돈의 마지막 이야기는 1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골목식당'에서 자세히 나옵니다. 




포방터 돈가스 제주도 이사 

방송 이후 포방터 돈가스집은 새벽부터 손님들이 대기줄을 설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대기 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지고 소음이 발생하는 등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돈가스집 사장님은 결국 사비까지 들여 시장 빈 건물에 대기실을 두번이나 준비했으나 계속되는 민원에 결국 이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마침 제주도 도청의 관계자와 연이 닿아 제주도 서귀포로 식당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아내는 “잘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떡하지 그런 마음이 든다”라며 눈물을 훔치며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는 다른 이유 역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종원은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의 이사 이유에 대해 “사실 다들 단편적으만 알고 있다. 


단순하게 대기 손님이 너무 많이 오니까 주변에 소음이 많아서 민원이 생기고 더이상 피해줄 수 없기에 이사 강행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건 단지 하나의 이유일 뿐이다. 외적인 이유를 방송에서 말하지는 못한다. 워낙 파장이 커서, 포방터에서 장사하시는 상인들도 이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백종원은 “내가 이사를 권한 건 두 번째 이유이기 때문이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었다. 이 포방터 동네에서”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백종원에게 이용당한다고, 백종원이 책임져 주는 것 같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래서 내가 책임져주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새로 제주도로 이사한 포방터돈까스 연돈점은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원 고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