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관행~

세상돋보기|2020. 1. 8. 09:14

오영환 조 장관 '관행' 발언 

오영환 전 소방관의 관행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블어민주당 5호 외부 영입 인물인 오영환 전 소방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데 대해 관행이라고 을 옹호하자 보수 야당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1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스카우트 기자 회견에서 '청년과 조국의 정국을 바라본 소회'을 묻는 질문에 " 작은 실수도 침소봉대하게 키우고 국민에게 많은 불신과 의혹을 심어 주는 모습이 너무 무섭다고 할까, 검찰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그것을 견제하는 세력이 왜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많은 언론에서 검찰에서 유출된 정보로 보호자가 그 당시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를 너무 지나치게 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관행"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한 검찰을 비난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기다린듯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한당 황규환 청년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어느 부모가 관행적으로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말인가? 


온 국민에게 분노와 박탈감을 준 조국 장관 비리가 정말 작은 잘못인가? 그리고 관행이라면 법을 어겨도 된다는 말이냐고 말했습니다. 민경욱도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영환 전 소방관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엑스맨 생큐"라고 꼬투리를 잡았습니다. 


"엑스맨이란, 우리를 가장한 적이라는 뜻으로 오영환 씨의 발언이 결과적으로 민주당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을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관행과 불법도 구별할 수 없는 민주당식 인재 영입이 보면 볼수록 볼썽사납다며 (영입인재가) 불의를 합리화하는, 죄의식이 없는 특별한 인재, 겉치레뿐인 기득권. '거수기 드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트집을 잡았습니다. 

이종철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은 "민주당의 인재 영입 기준은 불의와 불공정에 대한 동의가 전제되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정의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대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결국 겉으로는 훌륭하지만 정말 속으로는 썩은 것 아니냐"며 "민주당은 "좋은 인재를 제발 추하게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얄팍한 무의'로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환 나이 경력

오영환 전 소방관은 올해 만 31살로 1988년 부산 출생입니다. 육군 중위 출신 부친 밑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전 제대 후, 개인사업을 하시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몇 년간 단칸방 신세를 질 정도로 가세가 기울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TV에서 용감하게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가는 소방관을 보고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때부터 소방관을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2010년 서울 광진 소방서 119구조 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 구조단 산악 구조대, 성북 소방서에서 근무하다 최근까지 중앙 119구조 본부에서 현장 요원으로 일했습니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소방안전 전도사로 국민과 일선 소방관 사이에 널리 알려진 청년입니다. 현장구조대원으로 열심히 복무했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소방관의 땀과 눈물을 널리 전달하는 데도 힘써왔습니다.


2015년 일선 소방관들의 애환을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 세상이 우리를 잊어도 우리는 영원한 소방관입니다'라는 책을 내고 소방관들의 애완과 헌신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인세 수익의 대부분을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독거 노인 그리고 순직 소방관 유족에 내놓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 제1회 카카오 브런치 북프로젝트' 금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민주당 입당식에서 오영환 전 소방관은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며 법과 제도를 통하여 안전 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영환 김자인 결혼 스포츠 클라이밍

김자인 씨는 2015년 12월 당시 소방공무원이던 오영환 씨와 결혼했습니다. 김자인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챔피언입니다. 클라이밍을 즐기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초등 2학년 때 스포츠 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김자인 씨는 청소년부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2004년 16세의 나이로 전남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9년 11월 체코 부르노에서 열린 IFSC 클라이밍 월드컵에서 국제대회 우승을 수상하면서부터입니다.

그 이후 2010년 출전한 12개의 대회에서 10번을 3위 안에 진입했으며, 그중에서 7번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9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017년 5월20일 김자인 씨는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기구 없이 맨손으로 등반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는 ‘김자인 챌린지 555’라는 제목으로 방송에도 생중계 되었으며, 2시간29분38초의 기록으로 등반에 성공하면서 여성부문 최고기록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김자인 씨는 2007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 심리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0 도쿄 올림픽 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영환 관행#오영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