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일침

세상돋보기|2019. 12. 31. 10:34

옥주현 악플러에 일침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후배들을 위해 악플러를 일침을 가했습니다. 옥주현은 12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두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캡쳐 속 네티즌은 옥주현에게 "××, 못생겼어" 성형 몇번이나 했니? "예쁜척 하지마. 성형괴물(성형괴물)×아"라는 강도 높은 악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옥주현은 "예쁜 척 거슬리면 보지 마세요"라며 "왜 굳이 이렇게 시간을 나에게 쓰는 걸까? 계정까지 따로 파서"라고 대꾸했습니다. 



이어서 눈 깜박하면 한달이 금방 지나 집에 생활비 지원하고 여기저기 돈을 벌어야 하던데 그쪽은 시간이 정말 많아서 부럽다. 이런 시간에 생활비 버는데 시간을 쓰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옥주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잘못을 하였으면 비난을 받아야겠죠"라며 "그런데 그게 아니라 그렇게 시간을 쪼개서 남들에게 헛수고를 하는 분들은 병을 앓고 계신 불쌍한 분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만약 저런 분들의 노고에 후배분들이 다치지 않도록 내가 받은 DM을 굳이 캡쳐해서 올렸다"며 "오늘의 소중한 시간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11월 16일(토)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 중입니다.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1938)'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맥심 드 윈터가 몬테카를로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나(I)'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하는데, 맥심 저택인 맨델리의 집사 댄버스 부인이 '나'를 안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먼저 만델리 저택 주인이자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맥심' 드 윈터'역은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카가 캐스팅됐습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맨델리 저택의 집사 '덤버스 부인' 역은 신영숙, 장은아, 옥주현이 맡을 예정입니다. 

또한 만델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자 섬세하고 순수한 인물이기도 한 '나(I)' 역에는 박지영 이지혜 민경아가 활약합니다.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관계를 맺었던 인물 '잭 파벨'역에는 최민철, 이창민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문희경·최혁주·이소유·류수화·홍경수·박진우·김지욱·이종문 등 탄탄한 캐스팅으로 <레베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진도 화려합니다. 초연부터 <레베카>를 진두지휘한 로버트 요한슨 연출이 다시 연출을 맡아 손끝에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김문종 음악감독, <레베카>로부터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온 제이미 맥다니엘 안무가, 풍부하고 압도적인 무대로 정평이 나 있는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등이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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