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저격

세상돋보기|2019. 12. 30. 19:33

기안84 저격, 돌직구 날리다

대중들의 '나 혼자 산다' 의 기안84 저격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생방송으로 전현무을 저격했기 때문입니다. 


12월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공개 홀에서 '2019 MBC 연예대상'이 전현무, 피오, 화사의 화려한 진행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안 84와 헨리는 '나 혼자 산다'의 헨기형제로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헨리는 "둘을 골라주느라 고생했다. 이번에 형과 많은 추억을 쌓았다. 시청자분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 84는 수상 소감에서 "나는 이 프로그램으로 계속 막내였는데 어느 날 내가 어른이 되었더라. 이렇게 사람처럼 살게 된 것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박나래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링거를 두 번 정도 맞았다. 전현무 씨도 링거를 맞고 인사도 없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런 일은 인생에 정답이 없어서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안 84는 "헨리는 죽이고 싶을 때도 있고 이쁠 때도 있다. 그래도 싸우면서 정이 가는 것 같다. 이렇게 놀다보며 우리 멤버들과 결혼할 때까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기안 84는 "사내 연애는 하지 말라. 하긴 할 사람도 안 남은 것 같다"고 전현무를 향해 저격했습니다.


이는 기안 84이 전현무과 한혜진이 공개 연애를 하고 결별 후 두 사람이 함께 '나 혼자 산다' 에서 하차한 것을 저격한 것으로 분석을 하고있습니다.

이런 기안 84저격은 전현무가 잘 진행되면서 부랴부랴 넘어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기안 84의 이런 기행에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연말 시상식 때마다 독특한 언행으로 불안한 상황을 연출한 기안 84이기 때문입니다. 

기안84는 2016년 KBS연예 대상에서는 복장 문제로 물의를 빚은 바가 있습니다. 자리에 맞지 않는 파란색 패딩을 입고 나타난 것입니다. 


이 밖에도 그는 2017 MBC연예 대상에서는 이시언에게 원래 마련된 멘트인 캐나다의 수도를 묻지않고 "제주도의 수도는?"라는 질문을 하고 모두를 경악시켰습니다. 이시언까지 기안84에 "제주도에 수도가 어디에 있는가" 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베스트 커플 후보에 함께 오른 박나래에게 기습적으로 "이마 입맞춤"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기안84는 매년 연말 시상식에서 큰 획을 긋고 있습니다.

내년 연말 시상식에서는 조금 더 자란 기안84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기안84 #기안84저격 #나혼자산다 기안84 #mbc 연예대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