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세상돋보기|2019. 12. 30. 15:05

오정연 아나운서 우울증 심경고백, 작년초 고비

12월 29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118대 가왕에 도전하는 '낭랑 18세'와 8명의 복면 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이 펼쳤습니다. 오정연은 '아보카도'로 출연해 '레몬'과의 대결에서 패하고 탈락한 후 탈을 벗어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정연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정말 러블리한 무대였다. 정말 흥이 많은 사람인데 어떻게 숨겨왔는지 모르겠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이어 오정연은 "2019년은 나한테 도전의 해였다. 힘든 시간이 지나서 많은 것을 도전해 보았지만,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노래 도전에도 성공한 것 같다. 2020년 새해에는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뵙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퇴장했습니다.

오정연은 "세상에서 가장 자신이 없는 분야가 노래다. 내가 부르니까 동요처럼 유치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살면서 누구에게도 고비가 오지 않느냐? 작년 초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써내려가며 도전해 왔다고 어려운 시기를 고백했습니다. 

방송 후 오정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복면가왕 인증샷과 함께 근자감을 드러냈습니다. "평소 실력보다 훨씬 잘 나오게 해주셔서 제작진에게 정말 고운 마음. 



그날 부른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노래였다. 세상 가장 자신 없던 노래를 이번 기회에 열심히 연습했더니, 앞으로는 노래방에 가서 작아지지 않고 뻔뻔하게 다 부르게 됐다. 자신감은 확실히 향상되었다. 2019년 가기 전, 좋은 추억 만들어 행복하다"고 오정연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복면가왕은 12월 29일 방송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글로벌트렌드상, 공로상(김현철, 유영석, 윤상) 수상으로 자리를 빛냈습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전문 

연말특집 #복면가왕 아보카도는 바로 나. 평소 실력보다 훨씬 잘 나오게 해줘서-제작진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 그날 부른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노래였습니다. 

본방송 보기전에 다른 방송을 기다릴때와는 차원이 다른 민망함이 몰려와서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렸는지.. 이 세상에서 가장 자신 없던 노래를 이번 기회에 열심히 연습했더니..이제부터는 노래방에 가서 작아지지 않고 뻔뻔하게 다 부르게 됐어요! 노래 실력은 모르겠지만, 자신감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2019년이 가기 전, 좋은 추억 만들어서 행복합니다.



오정연 결혼 이혼

오정연은 1983년 1월 18일생으로 올해 만 36세입니다. 오저연은 과천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했습니다. 오정연은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배우입니다.


오정연은 2003년 광고 모델 첫 데뷔했습니다. 2004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2015년까지 근무했습니다. 오정연은 2009년 서장훈과 결혼하였으나, 2012년 서장훈과 파경을 맞았습니다.

오정연은 최근 sns에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적은 바 았습니다. 



시간순으로 볼때 서장훈과 이혼한 후 만난 사람에게서 2년 전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결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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