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세상돋보기|2019. 12. 29. 10:39

'SBS 유재석 연예대상'  "받을 때 됐다"

코미디언 유재석이 sbs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15년 'SBS연예 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받고 난 후  4년 만입니다.


유재석은 12월 28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센터에서 게최된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후 런닝맨이 2020년에 10주년을 맞는다. 만약 대상을 수상하면 런닝맨 구성원들과 같이 받고 싶다고 했는데 혼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모님과 장인장모님, 지호, 사랑하는 아내 나경은에게 감사드린다. 10년간 함께 하고 준 멤버들과 사랑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버라이어티 분아가 예능 쪽에서  자리를 잃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꿋꿋하게 우리의 길을 걷고 있는데 제작진과 수많은 게스트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많은 게스트 중, 금년 세상을 떠난 가수 구하라 씨와 설리 씨가 생각난다. 두 분도,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두 분 하고 싶은 거 많이 했으면 좋겠다. 두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예대상후보에는 신동엽, 백종원, 김구라, 서장훈, 김구라, 이승기, 김병만 등이 거론되었습니다. 대상 발표 전에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SBS에서 최근 2015년에 상을 받았다. 이제 대상을 받을 때가 됐다.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재석의 가장 강력한 결쟁자로 꼽혔던 백종원은 공로상에 그쳤습니다. 백종원은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나도 올해 많은 사람이 웃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지만 '더 힘내라' 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대상 후보자 인터뷰에서도 "후보가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나는 연예인이 아니다, 큰 욕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런닝맨'은 '대상'유재석을 비롯한 7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가수 김종국은 최우수상, 개그맨 양세찬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광수는 SNS 스타상, 하하는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습니다. 런닝맨 멤버 전원에게는 글로벌 프로그램상의 영예가 주어졌습니다.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받았습니다. 골목식당 김성주와 정인성은 각각 최우수상과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작년 대상 수상자였던 '집사부일체'의 이승기는 프로듀서상을 수상했습니다. '집사부일체'는 베스트 팀워크상과 우수상(이상윤), SNS 스타상도 받았습니다.


유재석 sbs 연예대상 수상


<2019 SBS연예 대상 수상자)>

대상=유재석(런닝맨)

 최우수상=김종국(미운우리새끼·런닝맨), 홍진영(미운우리새끼),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성국(불타는 청춘)

 우수상=김희철(미운우리새끼·맛남의 광장), 윤상현(동상이몽2), 양세찬(런닝맨), 이상윤(집사부일체)



 공로상=백종원(백종원의 골목식당·맛남의 광장)

 프로듀서상=이승기(집사부일체·리틀포레스트)

 최우수 프로그램상=백종원의 골목식당


 우수 프로그램상=동상이몽2, 불타는 청춘

 베스트 팀워크상=집사부일체

 글로벌 프로그램상=런닝맨

 엔터테이너상=하하(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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