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샤워 습관 6가지

selfcare|2018. 12. 10. 11:33

나쁜 샤워 습관 6가지


매일 샤워를 하지만 의외로 피부나 두피에 부담을 주는 나쁜 샤워 습관 6가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에 부담을 주는 나쁜 샤워 습관 6가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뜨거운 물을 끼얹기

기온이 낮은 요즘 같은 겨울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해야 시원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막에 손상을 입히고 피부에 유수분의 불균형이 생기게 합니다. 이렇게 샤워를 마치고 나면 건조함과 가려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43도 이상은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이므로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샤워를 마쳐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2.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두피까지 바른다

트리트먼트나 린스에는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광택을 내기 위해 대부분 실리콘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디메치콘, 사이클로메치콘,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 아크릴레이트 등이 실리콘 성분이 있는 것입니다. 물에 녹지 않는 실리콘이 함유된 제품을 두피에 묻히고 잘 씻기지 않고 두피에 쌓이면서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미 탈모가 있는 사람에겐 탈모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죠. 그러니 제품 성분을 살펴보고 모발에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3. 샤워기를 얼굴에 댄다

높은 수압의 샤워기 물을 얼굴에 맞고 있으면 얼굴 피부막이 손상이 되서 피부가 거칠어집니다. 되도록 세면대나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놓고 세수하는게 좋습니다. 



4.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있다

머리카락이 긴 경우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하게 되서 세균이 아주 좋아하는 환경이 됩니다. 두피 피부염 악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머리카락을 드라이기로 빨리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5. 샤워 후 수건으로 온몸을 벅벅 문지른다

샤워 후 물기를 닦을 때 문지르게 되면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깁니다. 이것은 피부막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피부막이 손상이 되면 피부 속 수분이 그만큼 빨리 증발합니다. 그러면 피부는 빨리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생기거나 악화되기 쉽습니다. 수건을 이용할 때는 톡톡 찍어내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몸을 완전히 말리고 난 뒤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습니다. 습윤제는 물기를 끌어당기는 성분을 가지고 있고, 밀폐제는 물기를 가두려고 보호막을 형성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기가 마른상태에서 발라주는 것 보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많은 수분을 피부에 가둘 수 있습니다. 샤워한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사소한 행동들이 나쁜 샤워 습관 6가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분이 외부에 빼앗기기 쉬운 겨울에 건강한 피부 유지하는 샤워 습관으로 바꾸고 장내면연력을 키워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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