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전액기부

세상돋보기|2019. 12. 26. 20:33

방송인 김나영이 개인방송 유트브 광고 수익을 전액기부한다.


김나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서 "노필터TV 하반기 결산! 유튜브 광고 수익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하반기 결산 후 유튜브 광고 수익이 41,690,616원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이 금액을 굿네이버스에 모두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소감도 말했다.  


이어 ”이 광고 수익을 어디에 기부를 할까 많이 고민했다. 그러다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 굿네이버스의 피드를 보게 됐다“며 자신이 봤던 아동학대 사연을 설명했다. 


18개월 된 아이인데 엄마와 헤어져 살면서 이곳저곳 다니며 학대를 당한 사연이었다.면서 그 나이의 아이가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또 얼마나 사랑받아야 하는지 알고 있기에 살연을 접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며 기부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나영 전액기부에 대해 ”이 수익이 이 아이처럼 학대를 받아서 아파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알렸다.



특히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이 기부는 구독자들이 하는 기부다. 정말 고맙다"면서 "마음이 뜨거워진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그런 뜨거움이 올라오는 것 같다"고 벅찬 감회를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나영이 2019년 상반기 광고 수익 약 223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한 적이 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1년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40년간 전문적인 종합 사회복지 기관으로서 아동복지, 한부모가족복지, 장애인 복지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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