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운영중단 심경

세상돋보기|2019. 12. 26. 09:53

조민아 베이커리 운영 중단 "상실감 크지만, 또 다른 시작"

주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베이커리 공방 운영 중단을 알렸습니다.12월 25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계정에 "공방의 운영을 7일 앞두고 있다. 베이커리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곧이어 "8년째 하던 일과의 이별 후 공허함이 미친 열정을 기울인 게 없어질 것이라는 상실감이 매우 크겠죠. 그 마음 수련을 이전부터 해 왔지만, 실제로 현실이 되면 또 다를 것이다"라고 공방 운영 중단에 의한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자기면역질환을 여전히 앓고 있지만, 나는 지는 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피는 꽃"이다.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며 사는 사람들의 입으로, 손으로, 멋대로 그려진 내가 실제의 나와 너무 다른게 항상 힘들고, 때로는 불쾌했고, 너무 속상했지만 그것마저도 내가 항상 빛나라고 있어 주는 '어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공방 운영이나 투병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오늘은 어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다. 나에게 주어진 감사한 하루를 기쁘고 멋지게 만들어보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민아는 2018년 12월 베이커리 ‘노뜨흐프헹땅'을 오픈하여 운영해 왔습니다. 2019년 6월 그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가거나 찬물에 다리나 손 등을 넣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에 혈관 수축이 일어나서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하는 순환기 계통 질환입니다.


혈관의 수축과 이완은 교감 신경계가 담당하는데 교감 신경계가 과잉 반응하여 말초혈관을 비정상적으로 수축시켜서 말초조직에 산소 공급 부족현상을 일으킵니다.

레이노병의 원인 

특별한 원인이나 다른 질병 없이 증상이 발생한 경우를 일차성 레이노병이라고 부르며 전체 환자의 약 70%가 여기에 속합니다. 대개 젊은 여자에게 발생합니다. 거의 모든 손가락이 침범되어 양손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통증이 심하지 않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2차성 레이노 병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전신성 경화증, 루푸스 등의 원인 질환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1차성 레이노병보다 정도가 심해서 말초조직의 괴사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레이노병의 증상

갑작스러운 추위, 스트레스에 노출 되었을 때 손가락이 하얘지고 점점 푸르스름해지고 아프고 저린 느낌입니다. 데워서 주면 이런 증상이 줄어듭니다. 손발톱 주위에 만성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손 가락 끝에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레이노병 예방

레이노병이 가벼운 경우는 차가운 곳에 노출로부터 자신을 지키도록 예방적인 자기 관리에 의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병에 걸린 사람은 따뜻한 장갑 등으로 손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레이노병에 걸린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도 말고, 역시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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