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돈가스 수제자 모집

포방터돈가스 수제자, 자격조건은?!

SBS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서 백종원의 인정을 받은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연동"의 사장 내외가 수제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포방터시장을 떠나서 제주도에서 영업을 개시한 "연돈" 김응서, 김소연씨 부부는 12월 23일 소셜미디어에 수제자 모집 공고를 올렸습니다. 

부부는 "연동"은 제주도 특산물인 흑돼지를 사용한 돈가스를 선보여 제주를 돈까스의 성지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연이어 우리와 함께 꿈을 실현시킬 제자를 모집해 노하우와 기술을 아낌없이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동'에서 요리기술을 익힌 수제자는 나중에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적어도 5년간 제주도에서 '연동'부부와 함께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공고에 의하면 지원자는 우편으로 이력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합격시에는 개별 면접 통지를 받게 됩니다. '연동'의 주소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1층(색달동)입니다. 

한편 '연동'은  '골목식당'에 출연한 이후부터 전날 저녁, 새벽부터 손님이 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돈가스를 맛보고 싶다는 손님의 끊이지 않는 발걸음과 소음으로 여러 차례 민원이 들어왔고 결국 이사를 결심했습니다.

 백종원은 돈까스집 부부를 아낌없이 지지해주었고 연동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제주도 호텔 '더 본 제주'근처로 이전하고 12월 1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포방터 돈가스점이 시장을 떠나 제주도로 이사하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이 일고 있지만 백종원은 "파자이 클 것이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8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 식당`은 겨울 특집으로  포방터 내 돈가스집이 제주로 이전하는 과정이 그려졌었습다.

포방터돈가스, 수제자 모집 시작 “제주도를 돈가스 성지로” 

같은 날, 백종원은 포방터 돈가스집 대기실 폐쇄와  관련된 기사 등을 언급하며 돈가스집을 방문해 직접 부부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전날부터 줄을 선 대기손님과 이웃사람들의 민원으로 인한 고충을 설명하다가 동네사람들에게 욕설을 듣고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백종원은 김성주와 정인선에게 "많은 사람들이 단편만 알고 있다"며 "손님이 너무 많아 인근 주민의 피해를 보기 때문에 이사한 것은 단지 표면적인 이유이다. 그 외의 다른 이유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에서 이건 말할 수 없다"며 "파장이 너무 크다. 이 동네에서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출연한 4군데 가게에서..."라고 포방터집  이사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지만, 묵음 처리되었습니다.

백종원은 "민원만으로도 힘들었는데 이쪽이 더 크다. 심지어 "여기와서 당신, 백종원한테 이용당한다고, 백종원이 책임져줄거라고 생각하냐"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임지는 거다"라고 백종원은 화를 냈습니다.

#포방터돈가스 수제자 #포방터돈가스#수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