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결혼

세상돋보기|2019. 12. 23. 14:59

배우 서효림(35)과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44) 나팔꽃 F&B 대표의 결혼식 모습이 23일 공개됐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는 예식 사진을 공개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축하한다. 발맞추며 나아갈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맡았으며, 방송인 한석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각각 축사를 읽었으며,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렀다.





김한길 전 국회의원과 탤런트 김용건, 오현경, 황신혜, 오윤아, 이유리, 한채아, 가수 산다라박, 요리사 최현석, MC 홍석천, 개그맨 장동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이날 부케는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인 레인보우 지숙이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숙이 부케까지 받으면서 실제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서효림과의 친분으로 전날 서효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 달 만인 지난달 결혼과 임신을 발표했다.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라며 "결혼 후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청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TV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SBS 플러스 예능물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정명호가 대표로 있는 나팔꽃 F&B는 지난해 설립한 식품 전문 회사다. 김수미의 반찬과 김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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