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커피차

세상돋보기|2019. 11. 15. 15:31

김민준 커피차 매형을 향한 지드래곤의 마음

빅뱅 지드래곤이 매형인 배우 김민준을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14일 배우 지태양의 인스타그램에는 뜻밖에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사진은 지드래곤이 김민준에게 커피차를 보낸 것이다.



커피차에는 "GD가 우리 매형을 위해 쏩니다" "배우 김민준. 소리꾼. 파이팅"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달려 있다. 이로 보아, 지드래곤이 영화 '소리꾼' 촬영 중인 김민준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지태양 역시 "민준이 형의 처남은 역시 GD였다"며 "커피차. 대박"이라고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누리꾼들도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드래곤과 김민준이 한 식구가 된 것을 실감하고 있다.


김민준과 지난달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에 김민준은 지드래곤의 매형이 돼, 연예계 선후배에서 한 가족으로 거듭나게 됐다. 지드래곤 역시 김민준과 권다미의 결혼식에 참석, 자리를 빛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6일, 3000여 명의 팬 환영 속에서 전역했다.



김민준은 1976년 부산 출생이다.
동아대학교 경기지도학과를 나왔다.


오랫동안 유도 선수로 활동했으나 무릎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을 접고 1995년 패션모델로 전향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3년 MBC '조선 여형사 다모'의 장성백 역을 맡아 인기를 얻어 그 해 신인상을 받았다.


2019년에 결혼했다. 배우자는 권다미, 처남은 빅뱅 지드래곤 권지용이다.

권다미는 패션 편집 매장 '레어마켓'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사업가다. 2014년에 브랜드를 론칭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이태리 유명 편집샵으로 독특한 구성의 인테리어의 집합소로 알려져있다.


권다미는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들기도 했다.


영화 '소리꾼'은 조정래 소설을 바탕으로 조정래가 감독을 겸하고 있다. 조선 시대 천민 신분이던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돌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판소리의 기원과 조선팔도에 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상업영화를 넘어선 한반도 문화기록영화로 제이오 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제작사이다.

0123456789

영화 소리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