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열애

세상돋보기|2019. 11. 13. 17:29

정진운 경리 열애

그룹 2AM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2년째 열애 중이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정진운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진운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하고 있고,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생 경리와 1991년생 정진운은 한 살 차이 커플이 됐다.



정진운 경리는 지난 2017년 12월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로 호흡했으며,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지난 3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경리는 지난 7월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과거 이들의 데이트를 봤다는 과거 목격담이 '성지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2월쯤에 둘이 밥먹는 거 봤는데, 경리랑 정진운이랑 무슨 사이냐”고 묻는 목격담도 있었다. 이어 지난 7월 30일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경리랑 정진운 봤다. 둘이 사귀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에서 정진운이 같이 온 여자를 '자기야'라고 부르는 거 바로 옆에서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글라스 껴서 (여자가) 그냥 몸매 좋은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경리 SNS 봤더니 옷차림이 똑같더라"고 덧붙였다.



당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루머’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후 네티즌들은 “성지순례 왔다”며 댓글을 통해 뒤늦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글은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13일, 뒤늦게 '정진운-경리의 연애 성지글'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글에 "성지순례 왔다", "로또 당첨 기원", "하는 일 모두 잘되게 해달라" 등의 소원 댓글을 달며 신기해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SBS 연예뉴스는 단독 보도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3월 정진운이 군 입대 한 이후에도 휴가 때 데이트를 하며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정진운의 군 입대 후 관계가 더욱 각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뒤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음악의신2’에 출연해 ‘춤신춤왕’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리는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뒤 ‘아찔한 사돈연습’, ‘사다 드림’, ‘천만홀릭 커밍쑨’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앨범 ‘어젯밤’을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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