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소식

세상돋보기|2019. 11. 11. 16:12

이상미 결혼소식

밴드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단아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상미가 오는 11월 23일 4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대구에서 가족, 친지 분들을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미가 힘든 시기에 예비 신랑을 만나 많이 의지했고, 사랑이 커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이상미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상미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이상미가 출연해 이상미 결혼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이상미는 2014년 첫 결혼 후 2년 만인 지난 2016년엔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상미는 예능과 라디오 DJ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요가강사로 진로를 변경, 두 가지 일을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결혼 후의 활동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웨딩화보에는 이상미의 단아한 모습이 담겼다. 이상미는 티아라를 쓰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햇살이 들어오는 공간에 앉아 있다. 흑백화보에는 예비신랑이 이상미에게 이마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흑백사진 속 이상미는 고혹미가 돋보인다. 창가에서 내리쬐는 햇빛을 온몸으로 받은 이상미는 우아하면서도 요정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앞서 이상미는 9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미 결혼소식을 이야기하면서 배우자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같이 수영을 배우던 회원이었다”며 “얘기하다 보니 학교 선·후배 사이더라. 4살 어린데 ‘선배님 실례지만 전화번호를 받아 가도 되냐’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연락이 안 왔다. 수영장에서 메모를 할 수 없어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었는데 수업 후 잊어버렸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갔고 고민을 들어주며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상미는 자신의 SNS에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기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축하를 잊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길을 차분히 걸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하여 연예계에 데뷔했다. 시원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이상미는 최근 TV조선 '모란봉클럽', 팟캐스트 '매불쇼', EBS '별일없이산다', TBS '더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했다.



1983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상미는 현재 36세이다.

음악 밴드 익스는 공식 해체됐지만 개인활동은 지금까지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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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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