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세상돋보기|2019. 11. 7. 14:57

김준수가 10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자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상파 복귀를 알렸다. 


그는 MBC 새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한다.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준수는 지난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 이후 약 4년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특히 지상파에는 2010년 KBS ‘연기대상’ 무대를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출연하게 되는 것이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수차례 법정 공방을 거쳤기 때문이다. 이후 전속 계약 분쟁이 끝난 후에도 이 영향으로 방송 출연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오래 기다렸어요ㅠㅠ향후 음악방송 출연도 기대해봅니다” “드디어ㅠㅠ 정말 정말 축하해요” “방송에서 자주 보고 싶어요” “축하합니다” “그동안 맘고생 많았을텐데 너무 축하해요” “다시 지상파에서 보는 일이 오다니” “견뎌줘서 고마워요”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 등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MBC 새 파일럿 ’공유의 집‘은 오는 12월 초에 방송된다.


김준수(32)는 1987년 경기도 고양에서 출생했다.

개신교 신자이고 현재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현 JYJ의 멤버다.

제주도 강정마을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의 창업 멤버이자 이사였다.

2014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의 토스카나 호텔을 오픈했다. 오픈 당시 김준수가 대표이사 겸 주요 투자자로 나서 호텔 설립부터 큰 화제가 돼 제주도가 지난 2014년 1월 토스카나 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토스카나 호텔은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등 각종 세금 혜택을 받았다. 김준수는 투자진흥지구 의무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후에 혜택 받은 것을 돌려주었고 매년 팬미팅과 자선축구행사를 열어 외국인 7,000여명이 방문하게끔 했고, 쌀 기부, 냉난방비 지원, 장학금 등으로 제주도민 복지에 기여했다.

호텔 매매 과정에서 300억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에는 2017년 1월 토스카나 호텔 매각 과정에 매각대금 240억원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 이라고 밝혔다.

김준수 측은 2011년 해당 호텔을 지어 운영하기 시작한 뒤 2017년 1월 26일 한 부동산 업체측에 호텔 소유권을 넘겼는데, 이 과정에서 사기행각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는 비용을 담당했고, 실질적인 경영은 가족들이 이끌었지만 경영에 실패했다.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한국 가수로서 한국 방송 활동을 6년간 못 하는 건 가수로서 힘든 게 사실이다'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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